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독서를 하시는 분들 중에 간혹 독서를 오래 하다보면 눈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 카페, 택시, 비행기, 거실, 침실 등에서 하루 4시간 이상 독서를 하는데 눈에 불편을 느낀 적이 거의 없습니다.
눈이 아프시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밝은 화면이거나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지 않았거나 가독성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입니다. 위 3가지 경우 중에서 하나라도 해결이 안되었을 경우에는 장시간 독서시 눈이 불편하실 겁니다. 어떤 분들은 고가의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이나 보안경을 구입하시기도 하시는 경우도 있으시던데 굳이 구입하지 않으시고도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경우에 대해 해결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화면 밝기 :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과 동일하거나 약간 어둡게 세팅해 주세요.
□ 단말기의 종류에 따라서는 최소 밝기로 세팅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 밝기가 너무 밝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침실에서 취침등을 켜놓고 보실 경우에는 최저 밝기도 눈이 부신 경우가 있습니다.
- 애플 단말기의 경우 GoodReader 앱에서 왼쪽 하단에 조명 버튼을 누르시면 최저 화면 밝기 조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 나이트 모드 - 야간 눈 보호" 앱을 다운 받으시면 최저 화면 밝기 조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블루 라이트 차단 : 단말기에서 청색광을 차단하지 않을 경우 쉽게 눈이 피로해 질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
- 앱스토어에서 문리더 앱을 받으신 후 설치하세요.(테마 중에 세피아톤 설정으로 변경)
- 앱스토어에서 "블루 라이트" 검색어를 입력하시면 청색광 차단 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애플 단말기의 경우
- PDF Expert 앱을 다운 받으신 후 aA를 선택하신 후 세피아톤으로 설정 변경
□ PC나 노트북의 경우
- f.lux 프로그램을 다운받으신 후 독서하시기 편한 세팅으로 변경해 주세요.
□ e-ink 단말기 : 컬러 이북 단말기 ECTACO jetBook Color 2 나 9인치 이상의 흑백 단말기
3. 가독성 확보 : 가로모드로 세팅하신 후 크롭기능을 이용하세요.
□ 단말기가 아이패드 프로처럼 클 경우 가독성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패블릿 같은 단말기의 경우 글자가 작게 보여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오래 독서할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 질수 있습니다.
□ 화면을 가로모드로 세팅해 주세요. 세로로 보실 경우보다 가독성이 더 확보 됩니다.
□ 크롭기능을 이용해 주세요. 앱에 따라서는 크롭 기능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여백을 제거하신 후 보시면 스마트폰으로 왠만한 책들을 보시는데 큰 불편은 없으실 겁니다.
-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 문리더를 설치하신 후 줌 모드를 이용해서 적절한 세팅을 하고 화면 고정을 시키시면 됩니다.
- 애플 단말기의 경우 GoodReader의 크롭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PDF Expert의 줌 모드로 화면 확대 하신 후 보시거나 화면 상단의 aA 버튼을 누르신 후 크롭모드를 선택해 주세요.
제 경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아이패드 3세대 단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을 전혀 안하기 때문에 최신의 고가 단말기는 살 필요성도 못 느끼기도 하거니와 위의 단말기들로 독서하는데 아무런 불편함도 없습니다.
단말기는 최소 2012년 이후 나온 4.5인치 이상의 단말기를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지금도 쓰고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4S이하 단말기나 갤럭시 S2이하 단말기에서는 보시기가 많이 불편하실 겁니다.
위의 앱 중에는 유료 앱도 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유료 앱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못 찾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무료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텔레그램 secret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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